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7살,16개월 아기랑)

주말에 큰아들 조리원 동기들하고 파주에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에 다녀왔습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정말 어메이징 한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거대한 에어바운스는 처음 봐요!

엄청난 규모의 에어바운스와 맛있는 바베큐장, 청결한 시설, 가성비 좋은 입장료까지!

아이들이 저녁먹고 이제 가자! 는 말에 처음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네요. 

 

 

2019년 4월말 나란히 조리원에 앉아있던 친구들 아직도 만남이 뜸해지면 서로 그리워하고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관계 맺게 되는 친구들과는 또 다르게 서로 피로 감 없이 편한 찐친 느낌이에요.

이런 조리원 친구들을 6년째 지속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참 행운입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기본정보

 

주소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임당로 75 1층 일부

전화번호 : 0507-1316-4595

바비큐 메뉴 : 국내산 생삼겹살과 목살은 7천원이고 홍돈 프리미엄 목살은 8천원 입니다.

이용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바베큐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됩니다.

파주페이 이용가능합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환불

3일전에는 100% 환불됩니다.

2일전에는 70%, 1일전에는 50%, 당일은 취소 및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주차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도착하면 바로 야외 주차장이 있습니다.

토요일인데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입장 & 유모차 반입

 

실내에 유모차는 반입이 안되더라고요.

유모차 차에서 빼지도 마세요^^

 

 

 

입장권할인 이벤트라고  써있어요.

소인 5+1 75000원

소인 10+3 150000원

 

 

바베큐 고기 2팩 42000원 구매 시

대인 2명 소인 2명

무료입장 행사 중이라고 되어있네요!

 

 

 

 

 

저희는 네이버에서 미리 텐트와 바베큐를 예약했답니다.

 

텐트자리를 예약했는데 16개월짜리 아기 기저귀 갈고 아이들 가끔 와서 쉬고 보드게임 하는 정도로 잠깐 이용하는 정도여서 나중에 좀 더 가성비 있게 가려면 텐트자리는 굳이 예약 안 하고 테이블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았습니다.

 

주로 테이블에서 놀게 되더라고요!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매점

 

 

매점에는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술, 음료, 고기, 버섯 등이 팔았어요.

바베큐장 이용 시에 고기나 버섯, 술 추가로 먹으려면 여기서 사서 드시면 됩니다.

어린 아기들은 매점에 우유는 팔지 않아서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실내로 들어가면 대형 에어바운스가 있고 앞에 쫙 테이블이 되어있어요. 테이블은 좀 자유롭게 써도 되고요

텐트를 빌렸다면 텐트도 이용하시면 됩니다.

텐트 앞에 캠핑의자와 검은색테이블은 텐트를 빌린 사람들만 이용가능합니다.

 

 

 

 

매점에서 파는 물품들입니다.

 

 

 

매점에서 주문 가능한 음식들이에요.

우리는 자담치킨, 떡볶이, 치즈돈가스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과자는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서 순진? 하게 저희는 안 가져갔는데...

외부음식 먹고 있는지 엄청 검사하진 않더라고요?^^;;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바비큐

 

 

 

바베큐장 안에는 아기의자도 있었고,

셀프바에서 상추, 김치등의 야채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밥은 오뚜기밥입니다.

6명 이용시 현장에서 고기1팩을 추가구매 하시고

5명 이용시엔 고기 3팩 구매시 1인 입장무료, 고기 2팩 구매시엔 1인입장요금 부과라고 합니다.

테이블에는 가스버너와 불판이 세팅되어있고 나머지 식기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씁니다.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화장실,수유실 컨디션

 

 

 

 

안마기기랑 스티커사진기와 간단한 게임시설이 있었어요

화장실과 수유실의 컨디션은 이렇습니다.

수유실은 텐트 같은 곳 안에 저렇게 캠핑테이블 하나와 의자 하나정도만 놓여있었어요. ㅋㅋ

그냥 후딱 기저귀 가는 정도.. 

 

 

응가라도 하면 이곳에서 화장실까지 거리는 최대로 먼 곳이라서... 음..??

물티슈로만 해결 가능한 상황이고

전자레인지는 매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유식 데워드시려면 이쪽으로 오셔도 할 게 없습니다.

화장실은 이 정도의 컨디션입니다!

 

 

 

아이 보느라 에어바운스 내부를 자세히 찍지 못했네요

영상은 찍었는데 모자이크 하기가 어려워서..ㅠㅠ

 

저런 미끄럼틀이 엄청 많고 그냥 평지가 없어요 전부다 방방이 느낌으로 푹신푹신해서 걸어 다니는 거 조차 체력을 빼는 시스템 ㅋㅋ

덕분에 우리 아기들 다 밤에 꿀잠보장!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야외텐트

 

 

 

야외텐트의 낮과 밤입니다.

밤에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에어바운스는 실내로 들어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너무 추워서 겨울엔 좀 엄두가 안나지만 따뜻해지면 이용해보고 싶네요!

 

 

 

 

7살 아이는 친구들끼리 노느라 거의 신경 쓸게 없었고

꼭 친구들끼리 가시는 것 추천이요.

 

다 끼리끼리 와서 거기 가서 어떤 친구를 만나서 혼자 놀 것 같진 않고요.

그럼 또 엄마 아빠가 가서 엄청 놀아줘야 하니까 좀 힘드실 듯합니다.

 

16개월 아기는 생각보다 제일 큰 미끄럼틀도 제법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오기도 하고

신나게 즐겨주었어요. 그런데 먹일만한 게 좀 없어서 먹을 것은 좀 챙겨 오셔야 할 듯합니다.

 

엄마아빠들은 수다 떨면서 계속 과자 먹고 바비큐 먹고 머 사 먹고 머사먹고 ㅋㅋㅋ

정말 먹다 지쳐 쓰러지리라!!

 

너무 잘 놀다 온 진짜 어메이징 했던 어메이징 빌리지 파주 후기였습니다!